폐렴 전염 막는방법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의 감염에 의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이 중 세균에 의한 원인이 가장 흔하지만 바이러스나 곰팡이, 기생충 등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원인에 따라 폐련 전염 가능성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폐렴 원인

대표적인 폐렴균(세균)으로는 폐렴구균이 있으며 바이러스 중에는 아데노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바이러스가 높은 빈도로 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증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열이나 오한, 가래,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감기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 등과 같은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두통이나 관절통, 근육통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흉통이나 객혈을 동반하거나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기와 폐렴의 차이점? 


초기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오한이나 발열, 가래,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폐렴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흉부진찰 결과에 따른 소견이 필요하며 X-ray 촬영을 통해 폐에 염증변변이 관찰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방법에는 항생체가 처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1~2주 정도 항생체지쵸를 받으면 증상은 개선되지만 고령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회복을 위해 많은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인플루엔자나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외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폐렴에 대해서는 예방이 어렵습니다. 


특히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환자의 호흡기나 오염된 손으로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폐렴 전염을 막기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손씻기와 금연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치질을 잘하는 등 구강위생에도 신경쓰고 틀니를 사용하는 고령자라면 수면중에는 반드시 틀니를 분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환경은 목이나 코, 기관지의 유해물질 배출을 어렵게하므로 실내적정온도 26~28℃를 준수하고 40~50%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곰팡이나 기생충이 원인이 되는 경우 폐렴 전염성은 약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층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에는 전염에 유의하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