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할증시간 및 지역별 이용요금 알아보세요

택시 할증시간 및 지역별 이용요금 알아보세요

평소 자차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택시를 탈 일이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회식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늦어지면 택시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요즘에는 회식도 많이 없어지고 친구들을 만나도 술을 마시지 않으니 택시탈일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때문에 요즘 택시 기본요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사는데 얼마전 서울에 갈일이 있어 차를 놓고 갔다가 잠깐 택시를 탔는데 기본요금이 3천원이더라구요. 예전엔 2300원인가 2400원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많이 올랐다했더니 이렇게 오른게 벌써 3년이라고 하네요.

지역마다 택시요금도 다르고 할증요금이 적용되는 경우에대해서도 정확이 알아두기위해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택시 할증시간은 전국 동일하게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입니다. 일반요금의 20%가 할증되며 심야시간이 아니더라도 사업구역외운행이라고 사업구역을 벗어날 경우 역시 요금의 20%가 추가로 붙게 됩니다.

그럼 심야시간에 사업구역외지역을 가게된다면? 이런경우 요금은 중복할증적용되어 40%의 추가요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역별 택시요금은 어떻게 될까요? 아래표는 2013년 요금이 조정되는 시기에 작성된것으로 조정된 부분만 보시면 현행요금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요금은 2km까지 적용되며 이후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42m~152m 주행시마다 100원씩 올라가게 됩니다. 차가 막히는 구간에서 시속 15km/h이하로 주행할 때에는 거리가 아닌 시간으로 요금이 올라가는데 보통 35초~40초마다 100원씩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택시 할증시간 및 요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정리한 내용은 흔히 이용하는 일반택시(중형택시)에 해당하는 요금이며 모범택시는 일반보다 기본요금이 2000원정도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행요금은 150m~175m 당 300원씩 올라가니 실제 이용금액은 일반택시와 차이가 많이날것 같습니다. 다만 모범택시는 심야할증이나 사업구역외할증대상이 아니니 이용 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