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통지서 분실 시 훈련조회 방법

2017. 1. 8. 11:53

민방위는 예비군 8년차 종료 후 40세까지 받는 훈련입니다. 4년차까지는 4시간씩 일년에 한번, 5년차부터는 한시간씩 일년에 한번 받게 됩니다.

교육내용은 지역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기본교육(1,2년차)과 참여교육(3,4년차)이 있으며 5년차 이후에는 비상소집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민방위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소집일을 안내하는 통지서를 잘 보관해야합니다.

민방위 통지서는 과거에는 통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왔지만 지금은 우편으로 통지하거나 지역에 따라 SNS나 문자 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분실이나 전달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민방위 통지서 분실로 인해 교육일정 확인이 안되거나 다른 일정으로 인해 해당지역에서 교육참석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교육일정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민방위 훈련조회 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 접속한 뒤 민방위안내>교육훈련>교육일정으로 들어간뒤 지역을 선택합니다.

지역 및 교육내용, 교육시간을 선택한 뒤 검색하면 기간내 교육이 예정된 지역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주소등록지가 아니더라도 훈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할 필요없이 바로 참석가능하니 가까운 곳의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매 기간 모든 교육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미루지 말고 바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일정 확인을 위해서는 검색된 기관에 전화해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방위 참석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군복은 입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석사실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훈련이수 후에는 이수증을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지서 사본이 필요한 경우 해당기관에 민방위 통지서 출력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보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