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빼는법


편도결석은 편도선 작은 구멍들안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 등과 같은 이물질이 축적되어 생기는 쌀알과 같은 모양의 작고 노란 알갱이들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결석이라하면 딱딱한 덩어리를 생각하기 쉬운데 편도에 생기는 결석은 딱딱하지는 않으며 양치를하다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가장 흔하게는 편도염을 들 수 있습니다. 편도염에 자주 걸리게되면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어 음식물 찌꺼기 등이 더 잘 쌓이게 되기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콧물이 목구멍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및 구강 위생상태 불량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더라도큰 증상은 없을 수 있지만 입냄새가 심해지거나 목의 통증, 이물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귀가 울리듯이 아프거나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편도결석 빼는법도 있을까요?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편도를 절제하는 것이지만 모든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결석증상이 일년에 6회이상 반복되거나 일년에 3회이상 이상편도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미비하거나 재발빈도가 높거나 합병증 등 또한 있을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소견을 충분히 고려해야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편도결석이 자연적으로 배출되기도 하고 간단한 약물치료나 위생관리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빼는 법으로 면봉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입안에 상처가 생겨 세균 감염으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바늘을 제거한 일회용 주사기에 식염수를 채워넣고 편도의 결석이 생긴 부분에 압력을 주어 식염수를 분사하는 방법이 있고 편도결석 흡입기를 이용하거나 이빈후과에서 질산은과 같은 약물 치료 및 레이저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한편 편도결석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평상시 물을 충분히 섭취해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양치질 및 가글 등 구강위생에 신경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편도결석 빼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근거없는 방법들을 무리하게 시도하기 보다는 병원에 방문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