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계획입니다.



지난 7월 추경예산의 통과로 시세의 30% 수준에 달하는 청년매입입대주택이 연내 공급될 예정입니다.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대학가 주변에 저렴한 임대료로 1500호가 공급될 계획이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도 3200호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올해공급되는 1500호 중 60%에 해당하는 900호가 수도권지역에 공급될 것으로 빠르면 9월에 지하철6호선의 월곡역과 상월곡역 인근에 도시형 생활주택 74호를 매입하여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은 인근에 고려대학교, 동덕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9대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인근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대상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으로 현재 재학중인 다른 시나 군 출신인 대학생이나 대학이나 고등학교 졸업 후 2년이내로 취업을 준비중인 취준생이 이에 해당합니다.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가구 또는 한부모가장 보호대상에 해당하면 1순위로 입주자격이 주어지며 2순위는 월평균 소득이 50%이하 (3인가구를 기준하여 월244만원이하), 3순위는 월평균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의 청년에게 주어집니다. 



매입가능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인 단독, 다중, 다세대, 다가구, 연립, 주거용오피스텔, 아파트 등입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임대조건으로는 저소득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의 30% 수준에 해당하는 낮은 임대료로 책정되어 월 10만원대의 청년임대주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3순위 입주자에 한해 시세의 50%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최초 2년 계약 후 2년씩 2회연장가능해 최대 6년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3,200호 (청년전세임대 1,200호, 신혼부부 2,000호)도 추가로 공급됩니다. 추가물량은 이미 선정된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우선공급되며 필요 시 LH공사를 통해 추가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